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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티, 내부 업무에 RPA 적용...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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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혜오
작성일2020-03-18 13:52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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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선도기업 ㈜에코아이티(대표 최재성, 홍성호)가 ‘내부 업무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코아이티 관계자는 “RPA 확대 적용을 통해 직원들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소모적인 시간을 줄이고 보다 생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단순 RPA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업무별 프로세스 개선을 선행함으로써 업무효율성 향상, 업무시간 및 비용절감 등 RPA 적용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에코아이티지난해부터 10개의 업무에 RPA를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에코아이티는 기업규모가 커지고 신규 인력 채용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재무,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를 대상으로 20개 과제를 추가 발굴해 RPA를 적용하여 담당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코아이티의 ‘내부 업무혁신 프로젝트’는 법인카드 전표처리 자동화, 100여명 이상의 직원에게 개인화된 메일 발송, 마케팅 리서치 취합 보고서, 프로젝트 리소스 관리, 명함 발주 및 제작 검증 등 RPA 확대 적용과 함께 자체 보유한 RPA 포털을 통한 RPA Bot 운영체계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법인카드 전표처리 자동화는 재무회계 담당자 야근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업무로, 법인카드 사용자의 전표 상신에 대한 검증 후 오기재 내역 반려 및 승인, 회계 프로그램 입력까지 RPA를 적용함으로써 담당자의 작업시간을 약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인사총무 담당자는 직원들의 명함 신청 시 신청내역의 정합성만을 체크한 후 접수만 하고 그 이후 제작업체로의 발주와 제작된 명함 시안의 오타 검증 등의 프로세스는 모두 RPA가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미지 파일로 되어 있는 명함 시안의 오타 검증을 위해서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RPA(Intelligent RPA)를 적용했다.

RPA 선도기업 에코아이티 관계자는 “RPA 개발 인력들의 기술 역량을 높임으로써 많은 고객사의 RPA 구축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RPA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RPA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AP S/4HANA 전환, RPA 컨설팅 및 구축/운영 등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Total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코아이티는 올해 초 한국항공우주산업 RPA 100개 과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오는 3월 26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대규모 RPA 구축 단일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주제로 생방송 토크쇼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 참여 사전등록은 토크아이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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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부침을 겪은 뒤 올초 사업 포트폴리오를 손보며 반등을 노렸으나,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초 외식시장이 얼어 붙으며 우울한 봄을 맞이할 전망이다. /더팩트 DB

1월 맥주 시장 점유율 3%로 하락…코로나19 종식되면 회복 전망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롯데주류가 하락하고 있는 시장점유율과 실적 전망에 우울한 1분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 포트폴리오를 손보며 시장 반등을 노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전체적인 주류 판매가 줄어들며 반등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675억 원, 1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33.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초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부침을 겪고 있는 주류부문의 판매 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롯데주류의 맥주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3%에 그쳤다.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었던 지난해 4분기보다 0.5%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1분기(5.5%)와 비교하면 절반 가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흐름도 어두운 모습이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맥주 부문 매출은 1126억 원으로 전년보다 30% 급감했고 소주 부문 역시 3364억 원으로 같은 기간 8% 줄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이익 또한 롯데주류의 지속된 적자 여파로 적자 전환되기도 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가 올초부터 롯데주류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맥주 출고가 인하, 유통망 프로모션 강화 등을 지속하는 등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에 노렸지만, 일각에서는 이마저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평가가 1분기부터 나오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말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에 이영구 롯데칠성 음료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고 롯데주류를 이끌었던 김태환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대표이사를 자문으로 자리를 이동해 각 자 부문 대표 체제에서 '원톱' 체제로 재편됐다. 경영 효율성에 입각해 변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제품군에서는 롯데주류의 메인 맥주 브랜드인 클라우드의 초기 모델이자 판매 황금기와 함께 했던 배우 전지현을 다시 광고 모델로 계약하며 반등을 노렸다. 또 1월부터 시행된 주세법 개정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피츠의 출고가를 최대 120원 가량 낮추는 등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17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롯데주류의 올해 1월 맥주 시장점유율은 전달 대비 0.5% 하락한 3%에 그치며 지난해 1월(5.5%)부터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월부터는 판매율 감소세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팩트 DB

그러나 올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회식이나 각종 모임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됐고, 덩달아 외식시장이 얼어 붙으며 롯데주류에게 악재가 이어졌다. 올해 1분기 주류 시장의 경우 전반적인 침체가 예상되지만 기존에도 점유율 회복이 시급했던 롯데주류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류업체들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악재를 겪고 있는 롯데주류의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는 지난해 롯데주류 매출 악화의 주범이 된 일본 불매운동과 달리 재해에 가깝기 때문에 사태가 끝나도 후유증이 없고, 주류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회복되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롯데주류의 해외 사업이 성장세에 있어 하반기 실적 반등 목표 달성 전략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장과 호주 등 신시장에서 저도수 소주인 '순하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30% 넘는 점유율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수출 전용으로 제작된 제품 또한 초도 물량 13만 여 병이 태국과 라오스, 호주 등 일부 지역에 수출돼 곧 판매에 돌입할 방침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주류가 지난해 하반기 큰 어려움을 겪은 '노재팬' 이슈가 지나자 마자 올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등에 발목이 잡히며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올해 원톱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새롭게 추진됐던 롯데주류의 수익성 제고 프로젝트 등이 시장 상황에 맞게 재편되고 있어 반등 기대감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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